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일 2017년 배분사업 선정기관(14개소)대표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업 및 복권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2억7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가 7일 2017년 배분사업 선정기관(14개소)대표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업 및 복권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2억7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신청 사업은 지역복지 증진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시설 등을 대상으로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사업을 신청 받아 배분하는 사업이다. 복권기금사업은 방과 후(야간) 보호자 없이 홀로 방임되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보호, 교육서비스 제공,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7년 신청사업 선정기관 11개소에 1억3400여만원을 2017년 복권기금사업 선정기관 3개소에 1억3900여만원을 전달하고 사업수행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세종시청 및 죽림오거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작은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희망2017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8억5000만원으로 7일 현재 사랑의 온도는 10.8도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단체, 기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863-5400), 시청 복지정책과(300-3332)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모금접수계좌(농협 301-0127-0335-01,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하면 된다.
안성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세종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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