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전국 성인 남·여 8400명을 대상으로 택시앱 서비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앱 택시도 배차·승차거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최근 IT기반의 다양한 택시앱 서비스가 출현하면서 대도시, 일반 중소도시, 군 지역 모두 택시앱 이용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택시 이용률(최근 1개월내 1회 이상 택시앱 이용 경험자 비율)은 전국 34.5%, 지역적으로는 대도시(광역시) 40.8%, 일반 중소도시 36.5%, 군 지역 30%로 나타났다.
11월 현재 카카오택시 등 전국적으로 약 43개의 택시앱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20여개의 택시앱 서비스가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앱택시를 선호하는 이유는 응답자의 35.3%가 택시호출의 편리성을 꼽았다. 이어 신속한 배차(17.0%), 운행경로안내 등 택시앱을 활용한 서비스의 신뢰성(14.7%), 콜비용 부담이 없는 점(14.5%) 등 순이었다.
반면 이용 불편·불만사항으로는 호출시 응대(배차)가 잘 안됨이 2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초기단계인 택시앱 정보(GPS기능 등)의 유용성이 낮음(18.9%), 택시앱 기기사용(조작)상의 불편(18.4%), 목적지 등의 이유로 배차나 승차거부(17.4%) 순으로 나타났다.
강상욱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택시앱 서비스는 기존의 택시서비스에 비해 택시이용 접근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향후 택시앱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배차가 잘 안되거나 목적지 등의 이유로 배차나 승차를 거부하는 문제, 택시앱 제공정보의 낮은 활용성 문제 등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며“ 승차거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싱가포르처럼 택시앱 호출시 목적지 입력을 강제화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손님 골라 태우기 등 고질적인 택시문제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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