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내 한 상가 앞 주차장에 7곳의 조개구이 집이 불법 건축 및 영업을 하고 있는 모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역인 영일대해수욕장 내에 불법상가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해수욕장 상가들 중에서 수십여 곳의 상가들이 주차장에 각파이프를 세우고 비닐을 씌운 후 간판과 함께 술과 음식을 파는 등 불법 건축 및 영업을 하고 있는데도 포항시는 신고할 때만 담당자들이 잠시 나와보는 등 제대로 행정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다.
특히 “일부 유력 시.도의원과 공무원들이 건물주와 유착돼 사실상 봐주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포항시 북구청 관계자는 “최근 관련 민원이 정식 제기돼 20여곳에 3차례의 철거 통지가 이뤄진 상태”라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검찰 고발이나 수백만원의 이행강제금 부과 등 적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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