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대구 달성군은 창녕군 우포늪 야생철새의 고병원성AI 양성 확진과 함께 전국으로 확산 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4시간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5일 고병원성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재난상황실에서 읍면 및 생산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AI 방역대책 추진방안에 대한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9일부터는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근무태세로 확대 운영하고, 군청 전직원을 동원해 달성군 현풍IC 및 유가면 한정리 5번국도 상에 가축방역 이동통제(소독)초소 2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병원성AI(H5N6형)는 중국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철새 등을 통해 국내로 유입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폐사 등 임상 증상이 뚜렷하고 전파력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달성군은 그 간 군 방역차량 및 공동방제단 2개반을 활용해 소규모 가금사육농가, 전업농가 및 철새도래지 등의 방제 활동으로 소독과 방역 예찰활동을 해왔다.
농가 자율방역을 위해 소독약 1100ℓ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급했고, 달성군 방역대책본부 및 읍면 가금농가 예찰요원 등을 통해 차단방역을 강화해 왔다.
김문오 군수는 “고병원성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야생조류 차단 및 농가의 자율적이고도 엄격한 소독, 농장 외부 사람 및 차량으로 인한 전파 차단이 필수적이다“며, ”확고한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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