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13일 박민우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게 현안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13일 국토교통부를 재차 방문,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연계사업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박민우 국토부 철도국장과 간부공무원들을 만나 코레일의 열차 정비계획에 따라 일부 열차 임시 운휴중인 KTX 운행의 정상화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26회 운행할 수 있도록 KTX 증편을 건의했다.
또 수서발 SRT에 대해 영업실적 분석 후 왕복 4회 이상 운행할 수 있는 SRT 포항노선 유치를 건의했다.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배후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설명, 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하고 인입철도가 내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국가기간 철도망 구축과 동해안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해 중부선(포항~삼척) 철도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물류비용 절감과 연계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공정률 81.4%의 포항~영덕 구간의 조기개통도 요청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동해 중부선이 복선전철화가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부족한 자치단체의 재원만으로는 각종 SOC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국가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항시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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