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어항 합동 점검실시 취약시설 보수·보강 안전사고 예방 지원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내년에 ‘어항시설 이용 안전사고 Zero화’에 도전한다.
동해안에 너울성파도, 강풍, 해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낚시객 및 추락사고 등 어항시설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최근 3년간 경북동해안방파제등안전사고는 55건(사망 6,부상 7,구조 42명)이 발생했다.
도는 도내 어항시설 130곳(국가어항14, 지방어항22, 소규모어항94곳)를 대상,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한 시설물 조성과 취약시설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내년에는 지방어항 등 어항시설 개발사업에 530억원, 어항안전시설 및 유지보수 등 안전시설물 설치에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어항의 기능보전 및 이용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난간대, 안내표지판, 인명구조시설, 방범용 CCTV 설치로 야간통행 및 항내 추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로등 유지보수와 차막이 안전시설물 등 22곳 9억원를 지원하고, 시급성이 요구되는 노후어항 44곳에 대해서는 530억원을 투입해 손상된 방파제, 물량장,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 선착장 등 부대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 이석희 해양수산정책관은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어항시설 이용 시 안전펜스와 안내표지판을 잘 살피는 등 시설관계자와 이용객 모두가 안전관리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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