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 세종시 무료급식소 사) 밥드림이 15일 조치원읍 남리 수정 웨딩홀에서 창립8주년기념행사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 했다.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소외된 이웃들과 노인 등에게 무료급식봉사를 펼치고 있는 세종시 무료급식소 사) 밥드림이 15일 조치원읍 남리 수정 웨딩홀에서 창립8주년기념행사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이경대 부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최민호 전 국무총리 실장, 이평선 세종매일 회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2부 나뉘어 열린 행사는 홍보동영상 시청, 수상식, 케익 커팅식,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식 에서는 무료급식봉사활동 등에 공이 큰 이은재씨(연기면 적십자봉사회)등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황문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밥드림은 지난 8년간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앞으로도 세종시민과 화합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밥드림은 지난 2009년부터 조치원역 인근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독거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층·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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