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 자체 심사를 실시해 인천 관내 학부모회 및 학교 등에서 공모한 총 35편의 사례 가운데 교육참여 2편, 교육기부 2편, 학부모교육 3편, 가정-학교 간 소통 1편을 자체 선정하고 총 8편을 교육부에 추천했다.
그 결과, 교육기부 분야에서는 인천진산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부현동초등학교 학부모회, 학부모교육 분야에서는 인천만수초등학교, 인천학부모지원센터, 가정-학교 간 소통 분야에서는 인천강화학부모지원센터가 장려상을 받는다. 특히 도서지역에 위치한 인천강화학부모 지원센터가 수상하게 된 것은 학부모의 학교참여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인천시교육청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17개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대상 학교와 지원 예산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에서 선정된 5개 학부모회 및 기관은 오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상할 예정이며 29일에는 3개 학부모회 및 기관에 대해 교육감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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