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기 장면.<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내년도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차 회의를 실시해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된 2017년도세입세출예산안 당초 제출안인 2조 740억 6029만 1000원에서 158억 4062만 3000원을 감액해 2조 582억 1966만 8000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내년도세입세출예산안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여 필요이상으로 과다 계상된 예산에 대해 과감히 삭감해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총 감액 21억 6900만원으로 세부 감액내역으로는 ▲청정임산물이용증진을 위한 사유림경영 DB 사업 300만원 감액▲제2매립장 조성사업 17억 7600만원 전액 삭감▲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준비 3억 9000만원 전액 삭감 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총 감액 153억 1251만 8000원이다.
기관별 감액내역으로는 ▲본청 24억 486만원 감액 ▲ 사업소 126억 5441만 4000원 감액▲구청 2억 5324만 4000원 감액해 예비비로 조정 편성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 중 상수도사업특별회계 5억 2810만 5000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증액했으며, 애년도 예산안은 19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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