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구미시와 영천시는 가장 낮은 5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이중 구미시는 10점 만점에 종합청렴도 6.54점으로 최저를 기록했고 영천시는 종합청렴도 6.79점으로 구미시 다음으로 낮았다.
구미시의 경우 민원인과 시민 등의 평가인 외부청렴도 6.79점으로 5등급,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조직에 대해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6.92점으로 4등급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미시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지난해보다 1.22점과 0.36점 떨어져 종합청렴도에서도 1.14점이나 하락해 전국 시부에서 최저로 평가됐다.
이어 영천시는 외부청렴도에서는 6.77점으로 5등급 중에서도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내부청렴도에서 7.50점으로 3등급 평가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내부청렴도 5등급으로 저평가되는 등 종합청렴도 6.71점으로 5등급에 랭크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5등급은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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