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4일 새천년웨딩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0명이 참석한 여성단체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및 송년회를 가졌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화)에서는 지난 14일 새천년웨딩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0명이 참석한 여성단체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및 송년회를 실시했다.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상호간 단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여성리더들의 성인지적 자치역량을 강화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특강을 통해 지난 1년간 부여군정 발전에 적극 협조해 준 각 여성단체에 고마움을 표하고, 리더로서 자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각 여성단체는 송년의 밤을 위해 회원 각자 준비한 장기를 선보이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내년 더욱 활발한 활동과 봉사를 약속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고 일·가정 양립과 여성·가족친화적 도시 조성에 여성단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그 역할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여성정책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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