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처음 시행된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농촌 활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난해 15개에 비해 절반에 그치는 8개 기업․단체만이 선정돼 의미가 크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여년간 벌여 온 1사1촌 프로그램, 휴게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온 점 등을 도농교류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보유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농기계 수리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경본부 송준국 관리처장은 “앞으로도 도로공사의 특수장비와 전문인력을 이용한 농기계 무상수리, 휴게소 대표메뉴를 활용한 음식봉사 활동 등 도농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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