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와 한국교육방송(EBS)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35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많은 학부모, 수험생 등이 입학 상담에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하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가 입학상담 프로그램으로 1:1 상담을 하며 빠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충분한 상담 인력과 인하대 학생 입학홍보대사를 배치했다.
황병복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하대학교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지난 3개년 입시결과와 학과 안내을 통하여 상세한 입학상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2017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총 1,198명이며 학생들이 인하대에 지원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가ㆍ나ㆍ다 모든 군에서 학생 모집이 진행된다. 또한 일반전형에서 수능으로 100% 학생들을 선발하며 공간정보공학과ㆍ건축학과ㆍ컴퓨터공학과ㆍ식품영양학과ㆍ아태물류학부ㆍ글로벌금융학과ㆍ간호학과ㆍ소비자학과ㆍ의류디자인학과는 인문/자연계열 분리모집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전형총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반영된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예체능계열 교과반영을 간소화 해(체육교육과 제외) 해당 분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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