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19~20일 군청소년수련관에서 자연환경·문화관광 분야 해설사와 체험마을 사무장,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이 19~20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 자연환경·문화관광 분야 해설사와 체험마을 사무장,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지난해 워크샵을 통해 만든 관광코스에 대해 토론과 정보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근 초중고 수학여행 트랜드를 분석해 ‘생태와 역사문화’를 테마로 한 소규모 수학여행 상품을 설계해 머무는 생태관광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서천군의 차별화된 ‘생태 테마’와 연계한 매력적인 홍보로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역사․문화 테마’로 군산시 근대역사문화와 부여군 백제역사문화재현단지 등의 현장을 답사해 그동안 중고등학교 대상 수학여행지로서 서천군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또 그동안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계해 진행되었던 당일 프로그램 운영 시 제기된 관광객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워크샵을 기회로 최근 교육부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는 안전한 소규모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서천군 관광자원의 강점을 살린 테마형 수학여행 관광코스를 만들어 낸다면 관광분야의 광역적 협력으로 상호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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