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보람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인 홍진태 교수(충북대 약학대학)가 생명과학 사진과 2000만원 상당의 명화 액자 43점을 보람고에 기증 했다. 사진 좌측 세 번째 홍진태 교수, 네 번째 최성식 교장.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 보람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인 홍진태 교수(충북대 약학대학, 충북산학융합본부장)가 지난 20일 생명과학 사진과 2000만원 상당의 명화 액자 43점을 보람고에 기증 했다.
이날 보람고 교장실에서 거행된 기증식에는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대표,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기증자인 홍진태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홍진태 교수는“초대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 보람고가 가고 싶은 명문학교로 도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식 교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는 학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교육 자료라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 속에서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보람고는 내년부터 의학, 제약, 생·화학 등 생명과학 분야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생명탐구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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