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6억 원을 들여 야간 관제가 어려운 방범취약지역 저화질(45만 화소 이하)CCTV 972대를 당초 계획 보다 1년 앞당겨 고화질(200만 화소 이상)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달까지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신고에 의한 실시간 범인 검거는 총 1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건 보다 57% 향상됐다.
수사목적 등으로 제공된 영상자료는 1만48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10건보다 67% 증가했으며,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경찰서와 소방서에 신고한 건도 지난해 1054건에서 1569건으로 49%가 향상되는 등 CCTV가 제3의 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수사 관계자는 “저화질 CCTV의 경우 얼굴 인식이 어려웠으나 고화질로 개체돼 영상이 범인 검거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내 년 3월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8개 구·군 영상공유 네트워크 구성이 완료돼,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cuesign@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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