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7~19일까지 일본을 직접 방문해 논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을 진행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펼쳤다. 사진=논산시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7~19일까지 일본을 직접 방문해 논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을 진행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펼쳤다.
앞서 논산시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논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도쿄국제관광박람회 홍보와 12월 국내 거주 일본인 파워블로거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
19일 게이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일본관광여행사 임직원, 관광관련 출판사대표, 일본 내 한국관련 블로거 등 50여명을 초청해 황명선 시장이 직접 논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논산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황 시장은 젊은 날의 꿈과 추억을 간직한 ‘한국 남성의 제2의 고향’육군훈련소, 골목마다 시간의 단층이 켜켜이 쌓여있는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 등 논산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타당성을 타진했다.
이 자리에서 황시 장은“이번 관광설명회는 한·일 양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양 지역 공동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한 방안을 함께 찾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더욱 활발한 관광 교류를 통해 더 큰 신뢰와 우정을 쌓으며 지구촌의 친근한 동반자가 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해 논산의 관광 활성화 및 이익창출을 위한 실질적 교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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