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초등돌봄교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돌봄교실은 독서교육·놀이활동·특기적성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루 1개 이상 무상으로 운영한다. 대구성서초등학교의 경우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키성장체조, 동화구연, 창의미술 등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방과후학교는 다음 학년을 대비해 겨울방학에 활성화된다. 특히 공교육정상화법에 개정에 따라 방학 중 선행학습이 가능하다. 대진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올 겨울방학부터 선택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학생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영애 교육과정과장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는 돌봄기능을 이미 포함하고 있다. 방학중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운영은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에 등불이 될 것”이라면서 “초등돌봄교실 4대 안전장치를 모든 돌봄교실에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꼭 필요한 초등학생 1~2학년은 100% 수용하고 있다. 올해 초등돌봄교실 만족도는 96.8, 방과후학교 학생 만족도는 88.5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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