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 노동조합 황인석 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해봉 대표이사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조선내화(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21일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2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이웃돕기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노사가 함께 지역내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자긍심을 높이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금해 마련해 추진됐다.
전달된 위문품은 난방유는 97가구에게 가구당 200리터씩, 연탄은 1800장, 백미 10kg 140포, 연탄의 경우 노사가 함께 저소득층 6가구에 찾아가 배달할 예정이다.
조선내화(주) 김해봉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황인석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선내화(주)는 내화물제조 전문기업으로 국내 내화물을 100% 국산화시키고 국가 기간산업인 중공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는 세계적인 종합내화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동안도 장학금 기탁, 저소득층을 위한 양곡지원, 연탄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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