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가 21일 2016년 보건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 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군보건소가 지난 21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보건관련 공무원 등 110여명의 보건가족을 초청해 2016년 보건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올 한 해 보건소에서 활발하게 수행한 자살예방사업과 함께 임산부 분만교통비지원, 외래산부인과 지원 등 부여군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정책 추진현황 등 현안 이슈사업에 대한 보고와 평가로 진행됐다.
보고회를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해야할 부분들을 공유하여 군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킬 2017년 보건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건소 주관 자체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우수보건기관 6개소, 보건사업 유공 공무원, 민간인 등 1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17년부터 운영되는 ‘부여군 건강재활센터’가 노인성질환과 만성질환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활보건 분야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2016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등 7개 보건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과 충청남도 기관 상 수상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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