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22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연동면 송용1리에서 장승업 시의원, 안종석 서장, 이종윤면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등을 가졌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22일 연동면 송용1리를‘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장승업 시의원, 이종윤 연동면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이민원 이장) 위촉, 안전마을 지정 선포, 안전마을 현판 제막,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또 마을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150개, 소화기 3종 180대(자동확산 20대, 분말 50대, 에어로졸 간이소화기 110대)가 보급됐다. 조치원소방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안성구)가 자동 확산소화기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소방서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 내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용1리는 소방공무원이 미 배치된 지역으로 소방통로가 협소하고 주택이 밀집돼 화재에 취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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