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목사.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정 원내대표는 “인명진 목사님은 2006년 우리당의 윤리위원장으로 당의 윤리강령 강화를 통해 보수정당의 두가지 축인 책임정치와 도덕성을 재정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으신바 있다”며 “저는 인명진 목사가 평생동안 보여준 강한 소신과 올곧은 신념을 바탕으로 새누리당을 완전히 혁신하고 당의 대통합을 이끌어 새로운 보수세력의 건설과 정권 재창출의 굳건한 기반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인 목사는 지난 2006~2008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자문 통일고문회의 고문을 지내는 등 친이명박계 인사로 분류된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