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코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체코공화국 토마스 후삭 대사, 여덟번째 박명호 한국-체코협회 협회장)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사)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DGIEA) 산하 협회인 한국-체코(Korea-Czech Association)협회 총회가 지난 22일 계명문화대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체코협회 총회에는 협회장인 박명호 총장과 체코공화국의 토마스 후삭 대사를 비롯, 주한 체코대사관 관계자, DGIEA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 등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적구성 확대와 양국 간 경제·문화교류 등 민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체코협회는 2007년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산하 9번째 협회로 출범했으며, 그동안 민간외교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내년부터는 박명호 협회장을 중심으로 양 지역의 국제 및 친선교류, 무역·통상·투자·물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을 통해 민간외교 역할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명호 총장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노력과 활동으로 두 나라가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서로 돕고 발전해 나가는 가까운 이웃 관계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체코협회 회원 자격은 한국-체코와 활발한 교류협력을 희망하거나, 상생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 한국-체코와 수출·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관계자, 양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은 소정의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해 임원회의의 승인을 받아 회원이 될 수 있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