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타이어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이사 최창희)는 23일 저녁 임직원 및 가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설립 이후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 및 가족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공연단의 오카리나 및 합창공연을 비롯 한국타이어 사원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트럼펫 연주와 노래공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임직원 및 가족의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김미영(여, 31) 사원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의 기회가 쉽지 않았는데 가족들과 함께 내가 일할 수 있는 회사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우리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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