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왼쪽)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은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고교·전문대 단계 일학습병행제 유니테크(Uni-Tech) 분야 우수협력기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천재능대학교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유니테크 운영대학으로서 특성화고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훈련 직무에서 고교·전문대·기업 등 학교와 산업현장을 오가는 일터 기반 현장실무형 기술인력 훈련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유니테크 사업단 중 선도모델 창출 기관으로 공단과 협업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기에 고교·전문대단계 일학습병행제 유니테크 활성화 분야의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2016년도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사업추진 성과 및 2017년도 사업계획을 파트너 기관과 공유의 장을 마련해 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관계와 동반성장을 촉진했다.
취업보장형 고교ㆍ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인 유니테크 사업은 고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5년간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직무맞춤형 통합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시 기업에 취업을 보장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이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전국 16개 유니테크 사업단을 선정했다. 인천재능대는 서울ㆍ경기 중 유일하게 선정돼 반도체 장비제조 인력 양성을 목표로 유니셈(주) 협약기업 및 재능고 반도체 유니테크과와 협력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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