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춘계·추계 2회에 걸쳐 지방도 49개노선 3011km에 대한 도로정비를 실시해 오고 있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장파손부위 정비, 낙석․산산태 위험지구 정비, 퇴적토 제거 및 세굴부위 정비, 도로표지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종합대책 수립, 불법점용 시설물정비, 도로변 제초작업 및 청소 등이다.
경북도 신청사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달 여름철 태풍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와 장비를 점검하는 등 각 분야별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도는 10가지 평가항목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우수기관 표창 및 상사업비 5000만원을 수상했으며, 상사업비로 도내 지방도 중 차선도색이 시급한 구간을 우선 정비하기로 했다.
도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은 “상시 기존도로 정비를 통해 관내도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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