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 실용화 사업, 생물적 방제 T/F팀 구성 등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농업조직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특수시책, 조직운영 등 20개 지표에 대한 엄격한 조사로 진행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신 성장 먹거리인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센터 내에 곤충사육실을 설치하고 식용곤충 사육 실용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새로운 미래성장 소득원으로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앞선 사업 추진으로 평가됐다.
특히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 T/F팀을 구성해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는 병해충 친환경 방제기술 수요 증가와 천적농업 기반 마련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기관(PETC+)에서 딸기농업인 20명과 9일간 전문연수를 실시해 선진농업국의 기술을 습득, 부여 농업의 리더가 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했다.
국화연구회는 1년간 교육을 진행하면서 준비한 작품으로 제13회 굿뜨래국화전시회를 개최해 2만 여점의 작품을 궁남지에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부여군 농촌진흥사업의 부흥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앞만 보고 뛰다보니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됐다”며 “이번 수상이 부여군 농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기폭제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와 농업인에게 환영받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yyt690108@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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