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절개지 활용해 960㎡ 평지 만들어
다목적 광장은 공원 내 절개지 토사를 제거해 평지를 만들고 차도블록과 잔디블록을 설치했으며, 측면 절개지에는 초화류나 관목류를 심을 수 있는 식생 옹벽 블록을 만들었다.
인접한 전원주택단지 주민들이 공원을 보다 편하기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 주택단지 부출입문을 잇는 인도와 난간도 새로 설치했다.
이 공원은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이 설치돼 있어 생활체육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행사 문제 및 주차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한 것이다. 사업비는 4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광장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공원 진출입 도로도 확장했다”며 “주민과 체육동호인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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