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찾아 ‘무료식사대접·배식봉사’…정유년 새해 맞아
공단은 1월2일 구미시장애인복지관에서 환경정비와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 무료식사대접과 배식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정유년 새해를 맞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일류 공기업’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해온 구미시설공단이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일환 추진됐다. 새해 의례적인 시무식을 탈피하고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함께 정유년 한해를 품기로 한 것.
공단에 따르면 이번 ‘아름다운 동행’에는 장애인복지관의 시설물청소와 무료점심 대접, 배식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점심식사 대접비용 200만원은 구미시설공단 임직원 및 노동조합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엄상섭 이사장은 “장애인들과의 진솔한 대화와 고충을 경청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물론 나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지난해 6월 직원 44명이 바쁜 농촌지역 일손돕기를 비롯 부서별로 ‘일부서일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을 14회 참여했다. 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연말연시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성금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공단 무지개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성심요양원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알뜰벼룩장터에도 참여해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해오고 있다.
공단 노동조합의 경우 생명나눔과 사랑실천의 헌혈과 관내초등학교 필요물품 600만원 상당액 전달, 저소득층 사랑의 쌀나누기로 쌀 100포를 기탁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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