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파주·인천시와 ‘평화안보’ 코스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은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5개년 프로젝트다. 총 3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테마 여행 10선은 ▲평화안보 ▲평창 로드 ▲선비문화 ▲섬과 바람 ▲해돋이 역사기행 등 10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파주·인천·화성시와 함께 ‘평화안보’ 코스에 속해있다.
‘평화안보’ 코스는 ▲파주 임진각, 오두산 통일전망대(1일차) ▲강화도, 인천 평화의 나무(2일차) ▲수원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등 수원의 주요 관광지(3일차) ▲화성 용주사, 융건릉(4일차) 관광으로 이뤄진다.
‘선비문화’ 코스는 대구·안동·영주·문경시, ‘섬과 바람’은 거제·통영·남해·부산시, ‘해돋이 역사기행’은 울산·경주·포항시가 선정됐다.
문체부는 전문가 현장 답사, 일반인 모니터링,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계획 발표 평가 등을 거쳐 10선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권역별 총괄 사업관리자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관광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이동망을 구축한다.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하고 수준 높은 관광안내자도 양성한다.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수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700만 관광객을 유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났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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