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은 그동안 주거복지에서 소외되었던 젊은 계층의 주거비와 사회적비용을 절감하고 주거복지의 관점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한 새로운 개념의 주택이다. 아울러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건설해 통학·통근시간 단축, 교통혼잡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 산업활동 에너지를 키우고, 지역경제·문화·공공활동의 거점이돼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조한다.
29일 LH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비슬산이 품은 주거 명당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테크노진입도로 개통으로 인근 달성1·2차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는 물론 성서산업단지 근로자에게도 최적의 주거입지를 갖췄다.
보훈병원네거리에서 성서, 테크노, 국가, 달성1·2차 산단 방면은 교통 정체가 심각하나, 대구테크노에서 각 산단 방향 교통은 원활해 대구테크노에서 출퇴근시 통근시간은 물론 연료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LH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복주택 월임대료는 보증금 최대납부시 월 6만원대 수준으로, 대구동구, 경산시, 달서구 등에서 통근하는 근로자는 교통비는 물론 주거비까지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올 3월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대구혁신도시에 행복주택 1088기구를 공급, 경쟁률 3.13 대 1(3413명 신청)을 기록하는 등 젊은 계층이 행복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주거, 산업, 연구기능을 연계한 220만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이다. 대구 중심가에서 20㎞정도 떨어진 외곽에 위치하나,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으로 대구 도심 접근이 용이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이 인접해 시외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근로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공급한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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