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놓인 독거노인 14.8%
대전시는 29일 만65세 이상 1인 세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대전시 독거노인 등록통계’를 발표했다.
현 대전시의 독거노인 인구는 3만7000여명으로 전체 인구 중 2.4%를 차지하고 있다.
독거노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6274명(16.9%)이며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6488명(71.5%)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인구는 386명(14.8%)으로 추정된다.
가족이 있는 독거노인의 비율은 92.7%(3만3136명)이었으며 이 중 50.6%가 가족이 대전에 거주하고 있었다.
노인복지시설 입소자는 670명(1.8%)이고, 노인복지시설 입소자를 뺀 장기요양기관 이용자는 586명(1.6%)이다.
장애인등록 인구는 5733명(15.5%)이었으며 그 중 2123명(37.0%)은 장애수당 수급자, 663명(11.6%)은 장애인연금 수급자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독거노인 통계가 점차 증가하는 독거노인 관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향후에도 독거노인의 고독사 등 다양한 지표를 보완하여 2년 주기로 공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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