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일요신문] 정리/최창현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여러분
닭의 해, 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올 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 대구시는 새벽을 여는 닭의 힘찬 기운을 받아 경제의 체질을 혁신하고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바꾸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1톤 전기자동차 생산을 시작으로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완성차 생산도시로 전환시키겠습니다.
통합 신공항 이전지를 차질 없이 선정하고, K-2 후적지와 검단들을 연결하는 신도시 계획을 수립하여 대구의 지도를 바꿀 청사진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시민 모두가 서로 보듬고 배려하는 따뜻한 대구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올 한 해 저와 1만여 공직자는 자갈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소처럼,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혼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힘 내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구시장 권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