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5000만원 특별교부세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군이 행정자치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개, 기초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평가항목과 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 서비스추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해결, 일하는 방식 개선 등 8개 세부지표를 통한 세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35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부3.0 평가단을 통해 평가사례별 복수의 평가위원을 배정하여 지표별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농어촌버스 이용 교통 불편 고등학생을 위한 등하교 택시운영,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이 지켜요! 지역민이 참여하는 통합사례관리, 부여비전 2030 수립, (재)백제세계유산 센터 협업행정추진, 사전정보 공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16 우수기관 선정으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운영방식을 적극 도입해 조직 내 소통을 통한 공직자 역량강화와 양질의 정보를 군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군민 개개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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