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지난해 있었던 제천시 청천동 시정설명회에서 이근규 시장이 주민과 대화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제천시가 ‘사람먼저 행복제천’ 실현을 위한 새해 첫걸음으로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동을 방문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11일 청전동과 교동을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이번 시정설명회는 주요 시정계획 설명, 시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7년 시정설명회는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참석 인원의 과반수 이상을 그동안 시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시민들로 초청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 방문은 배식봉사, 청결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함으로써 생활 현장속으로 다가가는 시정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동 일정은 ▲11일 청전동, 교동 ▲12일 봉양읍, 백운면 ▲13일 영서동 ▲16일 금성면, 의림지동 ▲ 17일 남현동, 중앙동 ▲23일 신백동, 화산동 ▲다음달 2일 수산면, 청풍면 ▲다음달 3일 덕산면, 한수면 ▲다음달 6일 용두동, 송학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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