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2017년도 시무식에서 김홍섭 중구청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중구는 2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홍섭 구청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많은 혼란이 있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과 굴하지 않는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특히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 체결로 공공개발이 시작된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인천내항 재개발사업 추진 및 국제여객터미널 존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풍요로운 구민의 삶 구현,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과 불편없는 교통체계 구축 등을 새해의 구정목표로 정하고 구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대(對)중국 경제교역의 중심도시, 세계의 관문이자 관광의 중심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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