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전원내대표
박 전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아무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변명을 하며 살겠다고 발버둥 쳐도 저수지 둑은 터졌기에 민심을 거역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비꼬았다.
그는 “대통령의 부인과 변명은 입을 맞춰야 한다. 진술을 통일하라. 내가 살아야 당신들도 살 수 있다는 신호를 공범들에게 보내는 것이지만 이미 늦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이렇게 추한 모습을 끝까지 보이면 국민은 더욱 분노한다”며 “마지막이라도 깨끗한 모습을 보이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