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정유년 새해 첫 기자회견
제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19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위대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공직을 쇄신하고 시민여러분을 진정한 안산시의 주인으로 모시는 ‘공정하고 당당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숲의 도시 조성과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도 크고 작은 성과를 올리며 순항중이고 안산에너지 비전 2030, 마이스 산업 육성 등 안산만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동력을 만드는 일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시장은 “이제는 지방정부가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하는 경쟁 속에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을 요구받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6기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의 가치가 최우선으로 존중받는 사람중심 도시, 급격한 기후변화와 세계 산업시장의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 시장은 “올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전망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고 살 수 있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장기적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숲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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