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봉사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및 사업 직접 체험해 구정 이해도 높여
- 매주 월.수.금 오후 2시~6시 최대 4시간 인정,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서 신청 받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에게 사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내용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구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불법벽보, 전단지 등과 같이 정비가 취약한 사각지대의 불법광고물의 정비활동에 부족한 행정인력을 보충함으로써 쾌적한 도시미관형성에 함께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대상은 관내에 성행하는 불법유동광고물 (벽보 및 전단지)이다. 학생들은 건물외벽 및 가로수, 전신주 등에 부착된 벽보와 도로변과 차량 등에 무단으로 배포된 전단지를 수거하여 건설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공동주택 아파트단지 내 우편함 및 건물 내부에 있는 광고물이나, 시민게시판에 적법하게 신고된 광고물 등은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 회원가입 후 건설관리과 일감 ‘쾌적한 보행환경 가꾸기’를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 참여 학생들은 2월 27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의 시간 중 4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1일 선착순 20명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건설관리과로 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구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정이 구민들에게 멀지 않고 함께 이루어나가는 것임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더 나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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