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정유년 새해 민원 행정 편의 시비스를 위해 새 단장한 진천군청 전경<사진=진천군청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건축된지 40년 된 진천군청사가 새단장을 마쳐,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청사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군 이미지로 변화를 줘 분위기를 쇄신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건축 된지 40여년이 지나 재난위험시설로 관리 되어 왔던 군청사를 재난관리기금을 사용, 청사 보수보강을 완료하면서 재난위험시설에서 해제되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시된 이번 공사는 청사외벽 도색으로 색채감을 더하고, 야간에도 은은하게 볼 수 있는 LED 조명 디자인 간판을 설치했으며, 노후 주차장 아스콘 포장, 조경수목 정비 등이 실시됐다.
특히, 청사 본관 건물 입구에 마련된 북카페는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쉴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과 민원인이 부담없이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단장해 지난 2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청사 새단장으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동시에 군민들이 안전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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