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예과(자연)는 38명 모집에 326명이 지원해 8.58대1, 실버스포츠학과는 8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해 20.63대1, 화장품제약 자율전공은 5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16.8대1, 물리치료학과는 11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9.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둬 대학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학에 따르면 대학인문역량강화(코어)사업과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프라임)사업, 2016년 대학특성화(CK-1)사업에 3개 사업단이 신규로 각각 선정됐다.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선도연구센터지원 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학교기업지원 사업,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도 선정돼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코어사업’과 ‘프라임사업’에 모두 선정됐는데, 대학은 이번 두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이공학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와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595명 모집에 2280명이 지원해 평균 3.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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