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2017 드림스타트 가족스키캠프’ 를 실시한다.
▲ 지난해 개최한 금천드림스타트 가족 스키캠프
금천드림스타트에서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금천드림스타트 14가족 38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실시한다.
201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4번째가 되는 드림스타트 가족스키캠프는 참여 가족의 만족도와 욕구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즐겁고 안전하게 겨울철 레저스포츠를 접하며 가족과 함께 소통과 협동심, 즐거운 추억 쌓기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평소 스키 경험이 없는 가족을 우선 으로 선정했다.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문 의료진 및 행사 전담요원, 스키 스쿨 전문 강사 배치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운 겨울방학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아동 발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다.
구는 2013년 1월 드림스타트 사업을 개시해 △가정방문을 통한 인적조사, 욕구조사,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사정 조사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주기적 재사정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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