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일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2017년 신년하례 및 시무식을 개최하고 희망찬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신년하례 및 시무식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큰스님, 법인사무처장 성효스님,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국민의례, 한글반야심경 봉독, 축원, 이사장 신년 법어, 경주캠퍼스총장 신년사, 교가 제창, 사홍서원, 행운의 떡 자르기, 개별 신년하례,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큰스님은 신년 법어를 통해 그간 경주캠퍼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주캠퍼스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에는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동참해 주신 모든 동국인에게 감사 드린다”며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구성원이 양보와 희생을 통하여 동국 발전에 합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시무식 후 타종을 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고 정유년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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