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대 심벌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대 치위생학과 학생 전원이 치과위생사 시험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청주대는 지난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치위생학과 학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제44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치위생학과 학생 33명이 전원합격 하는 등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6.8%이다. 이 학교 치위생학과는 올해로 5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3회에 걸쳐 100% 합격률을 보이는 등 매년 100%에 가까운 합격률과 함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이 학과 졸업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인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에 매년 취업하고 있다.
2009년 신설된 치위생학과가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것은 ▲우수한 교수진 ▲현장접근형 실습실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체가 요구하는 치과위생사 배출 등 학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치위생학과 민지현 학과장은 “매년 국가시험 문항의 변별력과 난이도가 상승하는 추세속에서도 청주대 치위생학과는 전체 학생과 교수의 ‘1대1 책임교수지도제’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취업률과 전원 국시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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