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협동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과 산림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목표로 2일 정유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산림경영 시대와 임목수확시기를 맞는 산림조합은 산림의 지속가능성과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실질 소득 향상을 신년 주요 사업 목표로 수립했다. 또한 산림조합은 목표의 현실화를 위해 협동을 기반으로 산림자원과 임산물의 새로운 소비모델을 개발하고 문화와 서비스가 결합된 적극적인 산림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년 시무식과 함께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들은 4일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넋을 기렸으며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신년 각오를 다졌다.
올해 5월 18일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는 산림조합은 조선시대 산림의 보호를 주목적으로 하는 송계(松契)를 근원으로 1913년 최초의 산림조합이 조직됐으며 1919년 3.1운동 이후 일제에 의해 강제 무력화돼 자생적 조직으로 운영되다 1962년 산림법 시행과 함께 현재의 조직 체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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