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재구, 이하 공항이전특위)는 9일 오후 경북 군위에서 열린 공항후보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여론 수렴과 홍보 활동 전개 등 본격 지원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항이전특위는 이날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대구 통합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주민설명회’에 참석, 지역 여론 동향과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을 파악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특위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9~12일, 대구 민·군 통합공항 이전후보지 5곳에서 대구 통합공항 이전 절차와 기대효과, 통합공항 이전 부지 및 청사 규모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날은 단독지역 2곳이 포함된 군위군에서 처음 열렸다.
공항이전특위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후보지역 여론수렴과 홍보활동 등 특위활동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조재구 특위위원장은 “대구와 경북이 윈-윈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고 문제점에 대해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확보한다면, 대구 통합공항 이전사업의 성공을 확신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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