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환 대구시의원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임인환 대구시의원이 10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참여한다.
임 의원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대구는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으로 자리를 지켜 왔으나 최근 우리나라 정치 현주소를 봤을 때, 대구도 보수도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 지방의원으로 대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앞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정치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 통합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담아 ‘정의롭고 깨끗한 보수’를 기치로 한 개혁적 보수의 구심점으로써 대한민국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갈 바른정당의 창당 취지와 뜻을 같이 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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