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중구청은 근대골목과 방천시장·김광석 길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2017~2018년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2013년부터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관공사가 온라인 설문조사와 현장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해왔다.
중구 근대골목은 2012년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에 선정된 이후,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됐고 방천시장·김광석 길은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근대골목과 방천시장·김광석 길은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스토리와 기반시설 등을 접목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윤순영 구청장은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