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각 소속별 집행목표를 점검하고 노반, 건축, 전기 등 분야별 계약 물량을 상반기에 앞당겨 확대 시행할 수 있는 방안과 현장의 조기 예산집행을 유인하기 위해 건설기술관리자(감리단장, 현장소장) 평가 시 사업비 집행실적 지표를 반영해 평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시 현장점검과 조기집행 이행사항을 주간단위로 모니터링하는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회의 다음날인 14일 평창올림픽 지원사업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현장을 찾아 개통공정과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동절기 시공물량 확대를 독려하는 한편,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부이사장 등 경영진이 도담~영천 복선전철 등 주요 6개 사업 현장을 찾아 동절기 공사현황을 점검한다.
강영일 이사장은 “계획된 목표보다 집행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집행 효과가 즉시 체감될 수 있도록 해 국내 건설경기 활성화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공단이 첨병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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