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3일 드마리스 세종점에서 점핑호스(구단주 김언현) 남자실업농구단과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를 연고로 한 남자실업농구단이 창단 됐다.
세종시는 13일 드마리스 세종점에서 점핑호스(구단주 김언현) 남자실업농구단과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춘희 시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 주희봉 한국 실업농구연맹 회장, 농구계 주요 인사, 세종시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한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했다.
고상준 감독이 이끄는 점핑호스 남자실업농구단은 임원과 선수 등 총1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유소년 및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은 물론 전국체육대회·국제대회 등 각종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학명 점핑호스 단장은“20년 만에 다시 부활한 남자실업농구단이 농구 저변확대 뿐 아니라 재능기부 등의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 시민들에게 많은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농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점핑호스 농구팀의 창단을 25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세종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농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더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